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어떻게든 버텨보자 하고 가격을 올린다는 글을 쓰고 1년을 버텨보았습니다.
변명이고, 핑계거리지만
지난 1년 새 사료값이 60%이상 치솟았고,
모든 부자재 값이 30%이상 씩 올랐습니다.
무엇보다 병아리 값이 두배이상 뛰었습니다.
알 낳는 닭 구하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현실에 부딪혀 이렇게 가격을 올려야 한다는 것에
이 농부 역시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농부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