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알도 깨지지 않고 안전하게 잘 받았습니다. ^^

사실 성실님 블로그에서 보고선 마음에 두고 여름부터 이곳을 들락날락거렸는데

막상 주문은 못하고 있었어요.

근데 얼마전 ebs에서 '친환경 축산물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프로를 보고선 더이상 미루지 못하겠더라구요.

개봉해보니 알도 큼직하고 실해보이는 것이

오늘아침 당장 계란후라이를 해보았지요.

흰자만 대강 익을정도로 살짝만 익혔는데

비린내 하나 없이 너무 맛있었어요.

내일은 맛의 차이를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 남편을 위해

냉장고에 아직 여섯알이나 남아있는 마트 계란과 비교 후라이에 들어갈 예정이랍니다.

3살짜리 저희 아들이 계란 노른자를 너무 좋아해서 먹이면서도 찜찜했는데

이제 마음이 놓입니다.

앞으로 단골예약합니다.

앞으로 더 추워질텐데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