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작은 알도 있고 큰 알도 섞여있어요.. 사실 엄마가 첨엔 믿지 못하시더라구요.. 요즘 그런게 어딨냐고.. 니가 속은거라고.. 그래서 삶아보라고 말씀드렸죠.. 삶아서 딸램한테도 주고 저한테도 주고 하셨는데;;
삶아서 먹어보니까.. 소금에 찍어먹을 필요도 없고요, 고소하고요.. 살이 탱실탱실하고요, 비린내 정말 없어요.. 의심이 될 정도로..
부모님도 드셔보시더니.. 정말 이거 토종닭알이네.. 하시더라구요.. 두 분다 시골분이셔서 아시거든요..
우리딸은 첨 먹어봐서인지 비린내나는 계란에 맛들여 아직은 잘 모르더라구요.. 제 잘못이죠..ㅠㅠ
정말 잘 먹겠습니다.. 잘 먹고 또 주문할겁니다^^
반갑습니다^^
계란 맛있게 잘 드셨다는 글을 보면서 농부가 하는일이 비록 어렵고 힘들지만 그래도 일에 대한 보람과 사명을 느낌니다
언제나 좋은 먹거리 생산하여 보답 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늘~건강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봄 맞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