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도 덥고 그런지 계란이 생각보다 많이 탄력이 없더라구요.
꼭 알끈을 제거하고 먹는데 알끈이 보이지 않는 달걀도 더러 있었구요.
아.. 그런데 달걀 껍질은 정말 두꺼웠어요.
유정란이라 두껍다. 젊은 엄마 닭이 낳은 알이라 두껍다...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두꺼운게 좋은걸로 알고있어서... ㅋㅋ
울 딸이 노른자를 안먹는데 후라이할때 반숙으로 해주면 그거 터뜨려 먹는 재미에 하루에 두개씩 먹으려고 하거든요.
아직 애기라 반숙으로 먹일땐 신선하고 좋은거 먹여야 될 듯 해서 또 주문하러 갑니다. ^^
마트에서 파는 달걀들보다 훨씬 좋을거란 믿음에... ^^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져서 닭들도 힘들고 농부 가족도 조금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겨울이면 그리워하는 계절 여름 하지만 막상 여름이 오면 농부 입장 생각해서 조금만 더웠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음달 이면 새로운 닭들이 계란을 낳기 시작합니다
더욱 좋은 계란으로 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