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집에서 밥을 별로 안해먹었나봐요.
지난번 주문에서 한참이 지나버렸네요.
동물복지와 관련된 프로를 보고, 또 화라는 책에서 화를 잔뜩 쌓은 먹거리를 먹으면 그 화가 고스란이 사람들에게 전해진다는 글을 읽고..
먹거리의 생산과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모든 먹거리를 다 바꿀수는 없겠지만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계란만이라도 바꾸자 싶어
계란 쇼핑에 신경을 많이 썼더랍니다.
아이들이 많이 먹는 것이라 더 신경이 쓰였죠.
그러다 마트에서 샀던 유정란을 깼을 때 확 풀어지는 계란을 보며 이건 아니다 싶어 또 이곳저곳을 돌아보다
하늘과계란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받아 본 계란의 흰자가 유난히 탱글탱글해서..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계란 보내주세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행복할 권리는 다 있는것입니다
하여 최대한 동물의 편에 서서 생각하고 키우고자
산골에 터를 잡았었구요
닭들이 편안한 모습을 보면 농부도 마음이 편해 짐니다
또한 닭들이 행복할때 농부도 행복한 것이구요
이 모든것이 농부와 닭과 이웃님들과의 아우러진
삶 이겠지요
앞으로도 좋은 농산물 생산하여 보답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웃님도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