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땐 시골에서 할머니가 그냥 뛰놀던 닭 한 마리를 잡아, 바로 백숙을 해주셨었는데요.
여름에 물놀이 하다 뜨끈한 그것을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어요.
요즘엔 할머니의 백숙을 먹을 수가 없어 가끔 삼계탕집을 찾곤 하는데..
예전의 그맛이 아니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어렸을때의 추억이라 맛있는 기억만 남나보다 생각했지요.
그런데 하늘과계란의 우리맛닭을 먹어보니 이유를 알겠습니다.
공장에서 각종항생제 사료를 먹으며 상품찍듯이 움직일 공간 조금도 없이 몸만 불려지는.. 그런 닭들만 먹어와서였던거예요.
하늘과계란의 닭으로 삼계탕을 해보니.. 딱 어렸을때 할머니가 잡아주신 그 맛이었습니다.
할머니 백숙의 닭은 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쫄깃했는데, 이 닭이 그랬습니다.
할머니도 우유나 소주같은 전처리(?)를 안하셨었는데도 비릿내가 전혀 안났었는데, 이 닭이 그랬어요.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잘 안올라가 져서 링크를 남깁니다.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봐주세요.
( 자세한 리뷰 보기 )
이렇게 맛있는 닭을 알게 되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종종 주문할께요. 번창하세요!^^
정성드린 후기 감사드리구요
섬세하고 우아한 리뷰 정말 멋있네요
늘~ 건강하시구요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나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