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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일장에서 산 계란과 하늘과 계란에서 온 유정란과 비교해보았어요!
작성자 하늘과계란 (ip:112.187.104.15)
  • 평점 0점  
  • 작성일 2010-07-29 23: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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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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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늘과 계란 농부입니다. ^^

지금 보고 계시는 후기는 하늘과 계란 고객분들이 직접 구매해보시고 자신의 블로그에 실제 느낌점이나 생각해봐야 할 점 등 매우 객관적인 관점에서 올려주신 생생한 포스팅입니다. 하늘과 계란을 선택하실때 유용하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본 포스팅은 블로거 타이라의 또다른 세상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원문은 http://blog.naver.com/mame0722/10077334673 입니다.

 

 

제가 아주좋아하는 연두색으로 박스가 되어있네요~~ㅎㅎㅎ

연두색을 무척 좋아하다보니 이불도 가방도 주전자도 컵도 아주 연두색 천지입니다~~ㅎㅎㅎ  하늘과 계란도 연두색박스로 오니 일단 기분 좋구요~~ㅋㅋ 튼튼한 박스로 단단히 포장을 하셨네요~~열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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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도 꼼꼼하게 포장하셔서 깨진것 하나 없이 잘 와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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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박스에 이렇게 4팩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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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을 좋아해서 그런걸까요?~~깔끔하니 포장이 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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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도 보고 펼쳐도 보고 살펴보기를 열심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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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열어보니 뽁뽁이가 살포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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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잔~~유정란 첨 보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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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호야 만져보고 싶어해서 하나를 주었더니 두손으로 이렇게 쥐어보네요~~병아리 한마리 감싸듯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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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그림이 넘 예뻐서 찍어보았어요~~병아리가 삐약삐약하며 나올것 같지않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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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무슨 계란인가 하면요~~저희집 근처에 5일장이 섭니다~~그곳에서 늘 계란을 사옵니다~~마트 이곳저곳에서도 구입해봐도 만족스럽지 않았어요~~그중 5일장 계란이 신선도도 맛도 좋더라구요~~파는분이 말씀하시기를 아침에 양계장에서 바로 갖고 오신다고 하네요~~일단 신선함에 믿고 구매해서 먹고 있었어요~~

근데 블로그를 드나들면서 포프리계란을 알게 되었네요~~ 계란도 브랜드가 있다는걸 첨알았고 항생제도 사용하지않고 좋은환경에 청결한 시스템에서 체계적으로 계란을 생산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지금까지 먹었던 계란들은? 이란 의문도 생기더군요.

그러나 금액이 제가 먹었던 계란들과 2배가 넘는 가격이라 선뜻 구매하지는 못했어요~ 마침 공구의 기회로 먹어보기도 하고 이벤트선물로도 받아서 먹어보았는데요~~ 계란 특유의 비린내가 안난다는걸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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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계란(위)과 장날 구입한계란(아래)을 깨서 그릇에 놓아보았어요~~유심히 보시겠어요~~

분명 확연히 다릅니다 하늘과 계란은 가운데 정확히 자리를 잡고 탱탱한 채로 가운데 응집되어 있다고 할까요?~~  그에 비해 5일장 계란은 흰자가 힘없이 퍼지면서 노른자가 중심을 잃고 왔다갔다 몇번하더니 자리잡은곳이 한쪽옆으로 가더군요~~ 이렇게 비교를 하니 일단 보는것만도 다름을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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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계란 유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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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에서 산 계란>



왼쪽 장날 계란  오른쪽 하늘과 계란  노른자의 색은 왼쪽이 더 노랗게 보이나~~노른자의 색을 더 내기위해 무언가를 더해 먹인건 아닐까하는 의심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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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보기시작한 책이 있는데요~~

"화"(anger) 라는 제목에 책이구요~~베트남의 승려이자 시인,평화운동가 이신 틱낫한(Thich Nhat Hanh)이란 분이 쓰신책입니다

그책속에 있던내용을 그대로 옮겨볼께요~~


=요즘에는 닭이 최신 시설을 갖춘 대규모 농장에서 사육된다 닭이 걸을수도 없고 뛸수도 없고 흙속에서 먹이를 찾아 먹지도 못하고 순전히 사람이 주는 모이만을 먹고 자란다.  늘 비좁은 우리에 갇혀 있기때문에 전혀 움직일수도 없고, 밤이나 낮이나 늘 서 있어야 한다 걷거나 뛸 자유가 없는 상태를 상상해보라.  밤낮없이 한곳에서 꼼짝도 못하고 지내야 하는 상태를 상상해보라.  틀림없이 미쳐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그렇게 사는 닭들도 당연히 미쳐버린다.

닭이 알을 더 많이 낳게 하기 위해서 농부는 인공적으로 밤과 낮을 만들어낸다 조명등을 이용해서 낮과 밤을 짧게 만들면  닭은 그새 24시간이 지난것으로 믿고 또다시 알을 낳는다.  그런 악순환을 반복하는 사이 닭은 결국 엄청난 화와 좌절과 고통을 안게 된다. 닭은 그 화와 좌절과 고통을 다른 닭을 공격함으로써 표현한다.  닭들은 부리로 서로를 쫀다.  그래서 피를 흘리며 죽는 닭이 무수하다.  극심한 좌절에 빠진 닭이 서로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하기위해서 농부는 닭의 부리를 잘라버린다.

그같은 닭이 낳은 계란을 먹을때 우리는 그 화와 좌절을 먹는셈이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우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화를 먹으면 우리가 분노하게 되고 그 화를 표현하게된다.  우리는 행복한 닭이 낳은 행복한 계란을 먹어야 한다~~==


참~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계란을 하루에 한개도 안먹고 지나가는날이 거의 없는데요~~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외식을 한번 줄이면 될것 같단 계산이 나오네요~~

한달에 한두번은 외식하시죠?(저희집은 한달에 한번도 잘 안하지만~ㅋ)  한번 두드려보시길 권합니다~~ 어쨋든 다른건 몰라도 계란은  저렴한것만 고르진 않을것 같아요~~

또, 요리를 해서 먹고 올려 볼께요~~쌍란도 나온다던데~~나오면 그것도 올려볼께요~~ㅎㅎ

하늘과 계란에 대해 좀더 자세히 보시려면~~http://eggsk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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